126 | [캠페인]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학교를 희망해 | 2016.09.01 |
우리의 공통점이요?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거예요.
안녕하세요! 예능인 노홍철, FT아일랜드 최종훈입니다. 저희는 지난 4월, LOVE FNC 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어요. 같은 회사의 선후배가 함께 봉사활동을 간다는 것도 의미가 컸지만, 상상만 했던 아프리카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설레기도 했어요. 하지만 막상 아이들의 환경을 보니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아졌어요.
난생처음 신체검사를 받아본 아이들
우리가 만난 아이들은 신체검사를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해서 봉사활동팀과 함께 Health Check up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의 기초건강상태 확인을 위해 현지 의료진의 도움으로 키와 몸무게를 재고, 구충제와 비타민을 함께 나눠줬는데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이었다고 생각해요. 이번 계기를 통해 매년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LOVE FNC 2기 봉사단 / 노홍철 >
학교 개・보수 후에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될 수 있도록 내・외부 벽화작업을 했어요. 평소 예체능 수업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다양한 색감을 통해 밝은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하늘색 구름, 그리고 나무를 그렸죠. 아이에게 붓을 주고 마음대로 그려보라고 했더니 차를 그리더라고요. 그리고 그 안에서 운전하는 사람까지도요. 아이들의 시선과 생각은 참 순수하고 넓은 것 같아요. 꾸준한 교육을 통해 이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견되었음 좋겠어요.
< LOVE FNC 2기 봉사단 / FT아일랜드 최종훈 >
“ Hakuna matata”를 아이들과 함께 불렀어요. 스와힐리어로 “다 잘될꺼야”라는 뜻인데 기타를 치며 마음 속으로 간절히 바랐죠. 노래 가사처럼 모두 다 잘될꺼라고. 아이들에는 누구에게나 재능이 있어요. 잠재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학교와 개발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선생님이 필요한 거죠.
< LOVE FNC 2기 봉사단 / FT아일랜드 최종훈 >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어린시절 학교가 생각났어요.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학교를 통해 다양한 꿈을 꿀 수 있었음에 감사하지만, 모든 어린이들이 이런 환경에서 자라나야 하지 않을까요? 네티즌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세요. 저희도 함께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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