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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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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물에 잠겨버린 난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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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피해 난민 캠프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type":"paragraph","data":{"text":"히말라야 동남쪽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악지대,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 사이로 흐르는 2,815km거대한 살라윈강 옆에 이투타(Ei Tu Hta) 난민캠프가 있습니다. 2006년 버마군이 소수 민족인 카렌족이 모여 사는 지역을 공격했습니다. 죽음과 전쟁을 피해 수 천명의 카렌들이 피난을 떠났습니다. 2020년 9월 현재 이투타 난민 캠프에는 337가구 2211명의 카렌 실향민(IDP:Internally Displaced People)이 살고 있습니다. 국경 지대는 늘 불안하고 위기감이 흐릅니다.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의료 등의 모든 분야에서 그래도 안정감이 있는 미얀마와 태국의 모습과는 매우 다른 모습니다. 국경 지대 난민 캠프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가족 또는 가까운 친척과 이웃의 죽음을 겪은 사람들입니다. 지뢰를 밝아 눈을 잃고 팔을 잃고 다리를 잃은 사람도 있습니다. 살기 위하여 극심한 댓가를 치루어야 했던 사람들입니다."}},{"type":"paragraph","data":{"text":""}},{"type":"image","data":{"file":{"url":"/images/2020_09/16/2020091615111446912400.jpg"},"caption":"","withBorder":false,"stretched":false,"withBackground":false}},{"type":"paragraph","data":{"text":""}},{"type":"paragraph","data":{"text":"
난민 캠프에서 맞이한 또다른 생명의 위협
"}},{"type":"paragraph","data":{"text":"이투타 난민 캠프가 있는 곳은 지형적으로 매우 위험한 지역입니다. 강의 범람에 취약하고, 우기에는 홍수로 직격탄을 맞는 곳입니다.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넓은 농지도 없고, 국제사회나 국제 NGO의 지원을 받기에도 지리적으로 고립된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렌족 난민들이 이곳에 터를 잡은 이유는 고향이 있는 미얀마 땅에, 유사시 버마 즉 미얀마 정부군의 공격을 받아도 피할 수 있는 강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늘 고향을 사모하지만 고향으로 갈 수 없고, 민족은 카렌족이지만 국가는 미얀마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이들의 안전을 보장해주기는커녕 생명을 위협하는 국가이지만 이들은 차마 떠나지 못 하고 있습니다."}},{"type":"paragraph","data":{"text":""}},{"type":"image","data":{"file":{"url":"/images/2020_09/16/2020091615112982133400.jpg"},"caption":"","withBorder":false,"stretched":false,"withBackground":false}},{"type":"paragraph","data":{"text":""}},{"type":"paragraph","data":{"text":"
살아남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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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타 난민 캠프 사람들 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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